あらすじ

천하는 그를 곤륜신검이라 불렀다. 술을 끊고, 고기를 끊고, 정을 끊고 — 세상 전부를 끊어내며 오른 현경(玄境). 그러나 세상 전부를 탐한 마존은 그보다 위에 있었다. 눈밭에 무릎 꿇고 죽어가던 순간에야 깨달았다. '모든 걸 끊은 나는 여기서 멈췄고, 모든 걸 삼킨 저자는 끝에 닿았구나.' 검의 끝은, 삶의 끝과 닿아 있었다. "다시 산다면 — 고기를 먹겠다. 술을 마시겠다. 은자를 세겠다." 눈을 뜨니 열넷. 쇠락한 곤륜의 말단 제자, 시험에서 떨어지기 하루 전. 이번 생의 계획은 간단하다. 원 없이 먹고, 마시고, 벌고, 웃는다. 잊혀진 곤륜의 뿌리를 되살린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서 — 십사 년 뒤 서쪽에서 넘어올 그놈의 목을 벤다. "세 초식 안에 끝내겠습니다. 밥때가 다 돼서." 검에 씐 귀신이 돌아왔다. 이번엔, 살면서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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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7/19
  • 現在の作品곤륜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