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짝사랑하는 선배에게서 동생을 부탁받았다.
갓 제대한 세상물정 모르는 귀염뽀짝 대학생을 생각했던 해진의 앞에 나타난 것은 193cm 호랑이를 연상케 하는 위압적인 체격과 인상의 준범이었다.
막무가내 안하무인 고집불통 개사이코.
준범을 표현할 수 있는 네 자 단어는 차고 넘친다.
서해진이 화병으로 병원에 실려 간다면 그것은 다 박준범 때문일 것이다.
상식을 잃은 듯한 태도로 일관하지만, 그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다.
대체로 서해진을 위한다는 명목이기는 하나, 그게 세상의 기준과 많이 달랐다. 많이…….
야근을 시켰다고 과장의 멱살을 잡지 않나, 멋대로 연차를 쓰게 만들지 않나.
선배, 죄송한데요……. 저 더는 안 되겠어요.
선배에게 잘 보이고 싶었던 것도 맞는데, 이제 정말 안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