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낮공X햇살미인수]
“불안해서 안 되겠어. 정조대라도 채워야지 안심이 되겠다고.”
이 미친 발언을 하는 것이 정녕 제가 쓴 악역이 맞답니까.
눈을 뜨니 그곳은 내가 쓴 이세계 였습니다.
21세기 문명을 박탈당한 상태에 힘들게 적응을 했더니, 설정한 적도 없는 시스템 창까지 나타난다.
[▶ 새로운 메시지가 1건 도착했습니다.]
시스템이 전달해 준 메시지는 술탄 요제프의 비명이었다.
요제프 이븐 알투바라, 바로 자신이 만든 악역.
내가 설정한 배경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것은 알겠지만 지금은 내 코가 석 자잖아.
그렇게 열심히 외면하려 들었건만 매일 밤 들리는 비명에 하피르는 항복했다.
“...내 업보니까 조금만 도와주자.”
그 한마디가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내가 구해준 업보가 나한테 집착하기 시작했다.
“... 그래서 이젠 내가 싫은가?”
“내 얼굴이 역겨워? 이제 날 버릴 건가?”
“... 나 말고 다른 놈을 돌봐줬잖아. 나한테도 그런 거였나? 아무한테나 보이는 동정과 적선이었어?”
'이 녀석 왜 이렇게 귀찮은 성격인거지.' 라고 그 성격을 설정한 하피르가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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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요제프 이븐 알투바라
#자낮공 #자혐공 #술탄공 #떡대공 #집착공 #상처공 #츤데레공
사막의 나라 알투바라의 술탄.
얼굴의 큰 화상 때문에 황금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세상 누구도 믿지 못하지만, 자신의 얼굴을 처음으로 받아들여 준 하피르만큼은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다.
수) 하피르
#명랑수 #미인수 #구원수 #후궁수 #무자각유혹수
자신이 쓴 소설 속으로 떨어진 전직 보건교사.
죄책감 때문에 요제프를 치료하기 시작했을 뿐인데, 술탄의 집착 대상이 되어버렸다.
*미계약작
*문의 :
[email protected]
*표지 : 모시님 커미션(x: @mosi_lin)
품 안의 짐승은 물지 않습니다. 정말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