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형을 선고받고 죽었다.
"자네를 악녀로 죽이기엔 조금 아까워 졌다네."
"어떤가? 나는 자네에게 기회를 주고 싶은데."
아니,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죽기 직전 나타난 원수같은 놈이 한 말 때문일까?
'게런, 이 개새끼가..!'
눈을 뜨니 10년 전 과거였다.
그것도, 다른 세계의!
*
이왕 다시 살아났으니, 어쩔 수 없지.
나는 멍청했던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원수같은 놈에게 빨대를 꽂아 지갑으로 이용하고,
대차게 파탄났던 가족 관계도 훌륭하게 회복했다.
“…제가 좋아한다고 하면 로제린을 난감하게 해드리는 걸까요?”
“그럼 저희 딱 반년만 사귀어볼까요?”
“……예?”
한때 포기했던 연애 사업도 완벽하게 시작했다.
바라던 대로의 완벽한 미래였는데…….
“로즈, 네게도 어비스가 있어.”
무능력자인 줄 알았던 내게도 능력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