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악마의 기억까지 전부 읽어주지."
손을 대는 순간 시작되는, 기레기가 아닌 '진짜 기자'의 완벽한 복수극.
검사였던 아버지의 의문사 이후, 감정을 지운 채 오직 팩트만 쫓아온 사회부 기자 서진우.
그에게는 신체 접촉을 통해 타인의 기억을 읽는 기괴한 능력이 있지만, 이를 저주라 여기며 숨겨왔다.
그러던 어느 날, 광역수사대 경찰인 형 건우마저 아버지의 죽음을 추적하다 흔적도 없이 실종된다.
경찰은 사건을 단순 실종으로 서둘러 종결하려 하지만, 진우는 직감한다. 거대한 배후가 존재한다는 것을.
형을 찾기 위해 봉인했던 능력을 다시 쓰기 시작한 진우.
그는 베테랑 형사 김상필, 방송국 PD 임지현과 함께 추악한 진실의 꼬리를 잡는다.
그 끝에 서 있는 인물은 법과 시스템을 쥐고 흔들며 불법 신약 ‘아르테노르’의 실체를 은폐하려는 검사 출신 국회의원 진동민.
언론 통제, 여론 조작, 그리고 목숨을 위협하는 전방위적 압박 속에서도 진우는 손끝으로 읽어낸 결정적 기억들을 모아 나간다.
조작된 기록으로 진실을 덮으려는 절대 권력 VS 타인의 기억을 읽어 판을 깨부수려는 초능력 기자.
스스로 '사냥개'가 되기를 자처한 기자의 목숨을 건 단독 보도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