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바람둥이 할아버지의 저주로 별안간 발기부전이 된 태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하다는 박수무당 해수를 찾아간다. 그러나, 신기고 뭐고 귀신조차 보지 못하던 가짜 무당 해수는 태언을 돌려보내고. 태언은 쉽사리 협조하지 않는 해수를 돈과 악플로 협박해 억지로 저주를 풀게 만드는데…. ****** “저주 고칠 수 있어요.” 해수가 침을 꼴딱 삼켰다. “왜냐하면 저…….” “…….” “알아냈거든요.” 그답지 않게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늘 소심하고 확신이라곤 없던 이전과는 확연히 달랐다. 그저 상황을 면피하기 위해 늘어놓는 거짓말 같진 않았다. “……뭘 알아냈는데요.” 태언은 치미는 화를 꾹 눌러 참고 물었다. 여차하면 바로 달려들어 멱살을 움켜쥘 생각이었다. “태언 씨는 발기부전이 아니에요.” “…….” “태언 씨는…….” 해수가 두 눈에 힘을 주고 똑바로 태언을 응시했다. 그리고 말했다. “게이예요.” 몹시 단호한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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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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