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름, 없음.
나이, 100년 이후로 세 보지 않음.
외모, 거울에 안 비쳐서 모름.
고저택에서 유령으로 산 지도 어언 300여 년.
혼자 편하게 살고 있었을 뿐인데 갑자기 들이닥친 인간들이
강제로 영혼 결혼식을 해버린 것도 모자라
상대가 8살짜리 꼬맹이라고?!
당분간 숨어서 지켜보려고 했더니 이 꼬맹이,
사고뭉치에 할 줄 아는 건 없고 매일 감자만 먹고만 있잖아…
하, 그래 불쌍하니까 밥만 몰래 해주자.
빨래도 조금만 도와주는 거야.
다 자라면 냉큼 이 저택에서 내쫓아야지.
난 인간이랑 엮이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