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형이 알아야 할 게 있어요. 아주 오랫동안 좋아했고, 좋아하고 있고, 앞으로도 좋아할 거예요.”
과거 하드코어 레이드 게임의 카리스마 공대장 ‘힐러’였던 이원. 갑작스러운 공대 폭파 사건 이후 상처를 안고 평화로운 힐링 채집 게임 <더 라스트>로 도망쳤다. 그곳에서 '지구'라는 닉네임으로 소규모 길드 <푸른별>을 운영하며 평화로운 복학생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친구가 길드에 데려온 ‘응애 뉴비’가 어딘가 심상치 않다! 초보자 몹을 맨주먹으로 때려잡고, 0.1% 극악 확률의 전설템을 연속으로 띄우더니,급기야 디스코드에서 내 목소리를 듣고 4년 전 내 흑역사(?)를 들춰내는데?!
"형, 나 밀어내지 마."
알고 보니 이 무서운 뉴비의 정체는 4년 전 날 맹목적으로 따르던 공대원 ‘제로’이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을 두른 192cm의 재벌 3세!
“나랑 해요. 결혼.”
평화로웠던 전직 랭커의 일상에 난입한 벤츠 직진 연하공의 아찔한 퀘스트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