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한순간에 보호자도 잃고, 집도 잃은 다람쥐 수인 강가람.
빌린 적도 없는 돈을 내놓으라는 사채업자들을 피해
다람쥐 모습으로 공원에서 지내던 중 수상하고 예쁘장한 남자, 사무헌을 만난다.
매일 견과류와 크랜베리를 건네주는 그의 다정함에 편안함을 느끼던 가람은
얼떨결에 그의 반려 다람쥐가 될 운명에 처한다.
“우리 다람쥐, 밥 먹을까?”
“원래 다람쥐가 이렇게 똑똑한가?”
가람은 자신이 수인인 것도 모르고
반려동물처럼 대하는 사무헌이 부담스러우면서도
그의 달콤한 손길에 길들여져 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그토록 다정했던 그가
저를 괴롭혀 온 대부업체의 이사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데….
"삐이이이! (나는 수컷이라구! 그것도 성인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