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마법사를 상대하는 방법이 뭐냐고?” 시윤이 피 묻은 손등으로 입가를 닦았다. 차가운 숨이 천천히 흩어졌다. “쉬워.” 눈앞의 마법사가 황급히 마법진을 펼쳤다. 푸른빛이 번져나갔다. 근데. 시윤은 도망치지 않았다. 오히려 더 빠르게 달려들었다. “빠르게 다가가.” 순간. 거리 자체가 무너졌다. 마법사 눈이 커졌다. “붙어.” 빠드득. “끄아아아악!!!!” 캐스팅을 하려던 손목이 기괴하게 꺾였다. 마법진이 그대로 깨져나갔다. 시윤이 천천히 숨을 내쉬었다. “그럼 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