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장갑을 껴라. 괴물이 되기 싫다면." 손에 쥔 물건의 성질을 몸에 복제하는 신인류, 카피어(Copier). 강철을 쥐면 강철이 되고, 고무를 쥐면 고무가 되지만, 장갑을 낀 채 숨죽여야만 했던 이들. 혐오가 법이 되고, 두려움이 정의가 된 시대. 평범한 카피어 기성은 신인류를 구하는 비밀 조직 '언글로브(Unglove)'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알게 된다. 세상이 두려워하는 것은 신인류가 아니라, 누군가가 만들어낸 공포라는 사실을. 이제 장갑을 벗어라. 《언글로브 : 고착의 카피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