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가문을 멸문시키고 어머니와 생이별하게 한 왕실에 복수심을 품고 해적이 된 주인공 ’다프네‘는 자신의 선원들과 함께 활동하던 도중, 해군 장교 ‘하이먼 노라이던’을 만난다. 우연한 계기로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된 둘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지만, 운명의 장난이라는 듯 지속되는 만남에 끝내 구원의 심판관이라는 정체를 하이먼에게 들키고 만다.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스승 테렌을 호출해 도움을 받고 그의 요구대로 선원들과 함께 혁명군에 합류하게 된다. 혁명군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도중, 자신이 몰랐던 전말에 대해 알게 되며 깊은 절망에 빠진다. 해적 선원들과의 갈등과 혁명군의 해체 위기를 겪으며 좌절하게 되지만, 그의 여정을 통해 성숙과 통찰을 얻은 다프네는 갈등을 해결해 내고 진정한 동료들을 얻는다. 동료들과 함께 다가오는 문제들을 타파해 나가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다프네는 여왕과 대면하여 꿈에 그리던 복수를 이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