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느 날 갑자기, 계좌에 10억이 들어왔다. 입금인은 공백. 발신자는 딜러(Dealer). 메시지는 단 하나. **"30일 안에 전액을 소비하십시오. 실패 시 패널티가 부과됩니다."** 꿈도 없고 특기도 없는 이루다글로벌 회계팀 대리 이재원, 32세. 4년 3개월째 같은 자리, 같은 엑셀, 같은 출근길. 그런 그에게 생애 처음으로 미션이 주어졌다. 돈을 버는 것도, 지키는 것도 아닌 — 그냥, 쓰는 것. 처음엔 쉬울 줄 알았다. 명품을 사고, 호텔에 묵고, 요트를 탔다. 그래도 십억은 줄지 않았다. 이건 단순한 소비 게임이 아니었다. 딜러는 처음부터 다른 걸 원하고 있었다. *당신은 왜 선택되었는가.* *패널티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리고 딜러는, 대체 누구인가.* 이재원은 돈을 다 쓸 수 있을까. 아니, 그보다 먼저 — 이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