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에 치일 뻔한 여학생을 구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오빠를 만났다.
이 재수 없고 이상한 남자가 아무래도 내 힘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 같다.
***
남자가 내 손을 확 낚아챘다.
손끝이 잡혔다 빠지는 그 사이, 정말 찰나의 순간에 안개가 확 걷혔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인정할 거야?"
아주 잠깐뿐이지만 두근거리던 두통도 사라졌다.
"뭐야, 어떻게···, 방금 그거 어떻게 한 거예요?"
나는 열기가 남은 손을 홀린 듯 바라봤다.
***
“이게 가이딩이라고요? 이렇게 몸이 편해지는 걸 가이딩이라고 하는 거예요? 에스퍼는 뭔데요? 가이드랑 에스퍼는 다른 거예요? 내가 에스퍼예요?”
마구잡이로 쏟아지는 질문의 뿌리는 하나였다.
“이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어요?”
그러자 남자는 시원한 파도처럼 답했다.
“너 같은 애들이 세고 넘치는데 무슨.”
까칠한 가이드 남자 X 상처 많은 에스퍼 여자
#가이드버스 #현대판타지 #던전물 #여주판
#까칠남 #예민남 #사연남 #가이드남
#상처녀 #다정녀 #능력녀 #에스퍼녀
#구원물 #성장물
*느린 호흡
*기존의 가이드버스 세계관에 일부 창작 설정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해 주세요.
*동성/양성애 서술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 내용은 개정본입니다.
문의:
[email protected]
표지: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