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다리가 박살 났다. 꿈도, 가족도, 청춘도 모두 빼앗겼다. 빚더미에 앉아 택배 상자나 나르던 마흔넷의 인생. 과로사로 쓰러진 빌라 5층 계단에서, 모든 것이 어긋나기 전인 1997년으로 회귀했다. 멀쩡한 두 다리. 그리고 머릿속을 꽉 채운 20년 치 미래의 안무와 K-POP 트렌드. 가족을 앗아갈 비극도, 내 인생을 시궁창으로 몬 악질 기획사도. 이번 생엔 내가 먼저 짓밟고 꼭대기에 선다. 무명의 길거리 춤꾼에서 1세대 아이돌, 그리고 시대의 판을 짜는 거물로. 1997년, 춤의 신(神)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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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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