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고결하면서 타락한. 순결하지만 퇴폐적인. 다정한데 파멸적인. 북부의 주인인 에녹 틴헤임은 이율배반적인 수식어를 가진 남자였다. “그리웠어, 아그네스.” 무엇 하나 아쉬운 것 없는, 그 어느 순간에도 절실할 리 없는 남자가 애원했다. “앞으로 절대 떨어지지 말자.”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아그네스.” 자신은 ‘아그네스’가 아닌 ‘아네스’였다. “정말 많이 보고 싶었어.” 한낱 교화 죄인에 불과한 자신을, 그는 첫사랑 ‘아그네스’로 여겼다. “제 이름은 ‘아네스’인데… 혹시 다른 사람하고 착각하신 건 아닐지 싶어요.” “아그네스.” “…….” “아그네스가 맞아. 하지만 원하면 아네스라고 부르고.” 그때 깨달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은 오직 ‘아그네스’뿐이었다. “네게 모욕적인 말을 한 새끼들이잖아. 다 죽여야지.” 이 정신 나간 남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선 완벽한 ‘아그네스’가 되어야 했다.

連載情報

ウェブ小説

配信言語
Naver Series
Naver Series2026/06/11
  • 現在の作品첫사랑으로 오해받고 있습니다 [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