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셜록 홈즈>가 최애 도서였던 34살 대한민국 직장인.
눈떠 보니 졸부 남작가의 막내딸 ‘시오린 베르체’로 환생했다.
‘게다가 손이 닿으면, 그 사람의 과거가 보이잖아?’
얼떨결에 초능력까지 갖고 태어났다.
정략결혼은 죽어도 싫어 가출을 감행했다.
새 삶을 시작한 곳은 바로 에스트리트 12번가, 하워드 탐정사무소.
이번 생은 멋지게 ‘탐정’으로 살아 보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딸랑.
“여기 하워드 탐정사무소 아닌가요?”
사무소로 웬 뿔테안경을 쓴 촌스러운 남자가 등장하는 게 아닌가?
예기치 못하게 등장한 주인 할아버지의 손자,
다니엘 하워드.
게다가 의사이기까지 하다고?
시오린은 얼떨결에 의사 다니엘과 좌충우돌 동거를 시작한다.
그렇게 당연히 이 남자가 제 왓슨이 될 줄 알았거늘…….
“못된 마녀에게 어울리는 결말은…… 끔찍한 죽음뿐이니까.”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이안 칼디르 공작이었다.
황태자에게 복수를 칼날을 갈고 있는, 내 목숨을 노리고 온 남자.
이 동거, 과연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