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살려주세요……! 저희 탑 걸그룹 제로리스예요! 제발 먹을 것 좀 주시면 나가서 몇 배로 보상해 드릴게요!" 5년 전 태풍으로 무인도에 표류해, 홀로 초호화 2층 오두막과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한 연이준(25). 그의 조용하고 아늑한 보금자리 문을 두드린 건, 대한민국 최고 주가의 탑 비주얼 걸그룹 ‘제로리스(ZEROLIS)’였다. "예쁜 건 알겠는데, 여기선 그 미모가 땔감이나 식량보다 쓸모 있진 않습니다. 대가 없는 호의는 없어요." "그럼…… 저희가 뭘 해드리면 될까요?" 청순 여신 리더 한소현, 도시형 냉미녀 고은하, 고양이상 래퍼 백리아, 바비인형 막내 서지유, 그리고 베이글녀 스타일리스트 윤새봄까지. 갈 곳 없는 탑 미녀들이 이성적이고 차가운 생존 마스터, 연이준의 완벽한 영역 안으로 한 발짝 걸어 들어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