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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らすじ
"기사도는 죽었다." 명예를 지키던 기사들은 사라졌고, 귀족들은 암살과 모략으로 서로를 죽이는 더러운 시대. 10년 동안 시궁창 같은 용병단을 전전하며 매일 아침 "제발 오늘은 죽게 해달라"고 신음하던 사내, 에드가 로웰. 하지만 그는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게도, 끝내 검을 놓지 못했다. 세상은 비웃는다. 이미 기사도 따위는 죽었다고. 하지만 그는 믿는다. 누군가는 그 시체를 등에 짊어지고라도 나아가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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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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