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3만 당나라군과 5만 신라군이 연합해서 침략했을 때, 백제의 대왕은 수도 사비성과 백성을 버린다. 연합군을 피해 도망치던 궁녀 삼천은 누군가의 칼에 찔려 낙화암에서 떨어져 죽는다.]
미래를 엿보는 능력을 숨긴 채 목서궁의 궁녀로 살아가는 삼천.
어느 날 예지몽에서 백제 멸망과 자신의 죽음을 봐 버렸다.
18만 대군과 맞서 살아남기엔 부, 명예, 권력 어느 것 하나 갖지 못한 궁녀일 뿐이다.
분명 그런데.
“설명할 필요 없어. 내가 뭘 해 주면 될까?”
공주이자 무패의 대장군 계산.
“어디 한 번 발버둥 쳐 보거라. 내가 함께할 테니.”
백제에서 가장 많은 부를 지닌 왕자 휘.
“나를 이용해도 된다는 뜻이다.”
위험할 때마다 나타나 구해 주고 사라지는 월야.
어라, 해 볼 만한가?
평화롭게 살고 싶은 삼천의 앞에 펼쳐진 꽃길(X), 멸망길 연애사!
※이 이야기는 백제의 멸망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참고하고 판타지적 상상을 더해 완성했습니다. 주인공 삼천과, 휘, 월야는 모두 실존하지 않는 인물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