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스노우앤라이트 인간의 감정은 단순한 마음이 아니었다. 두려움, 분노, 절망, 욕망—그것들은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되어 세계의 어둠을 움직이는 힘이다. 1587년, 종교재판의 횃불이 타오르는 톨레도.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 시리우스는 사람들에게서 피어나는 ‘검은 흐름’을 볼 수 있게 된다. 그 에너지를 수확해 권력을 쌓는 비밀조직 ‘흑십자’와 ‘은밀회의’의 실체를 알게 된 그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스스로 어둠 속으로 뛰어든다. 그러나 그 배후에는 단순한 음모가 아니었다. 수천 년 전 가라앉은 제4지구 아틀란티스의 유산, 영원한 겨울의 별 ‘스노우’에서 온 또 다른 존재, 감정을 연료로 삼는 고대 기술, 그리고 샴발라가 지키려는 지구의 마지막 비밀. 망각의 강을 건너 여러 생에 걸친 빛과 어둠의 대서사. 그는 어둠을 이용해 강해질 것인가, 아니면 어둠을 꿰뚫는 빛이 될 것인가. 중세 미스터리 × 환생 판타지 × 아틀란티스 신화가 뒤엉킨 장편 대작. 『Snow & Light: A Tale Across Lifetimes』 숨겨진 지구의 기억이 지금, 다시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