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한순간의 선박 사고, 그리고 고립된 무인도.
그룹의 성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던 재벌 후계자 강지율은
그곳에서 오직 한 여자, 이서하로부터 진짜 사랑을 배웠다.
그러나 두 사람의 사랑을 질투한 유린은 서하를 바닷속으로 빠뜨리고,
그녀를 구하려던 지율 역시 파도에 휩쓸려 죽음을 맞는다.
‘난 바다에 빠졌었는데… 어떻게 깨어난 거지?’
눈을 뜬 순간, 지율은 정략결혼을 강요받던 5년 전,
라도해운 대표로 막 오른 시점으로 타임 슬립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하를 살리고, 자신의 사랑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나아가는데….
“제가 뭐라고… 회장직이랑 바꾸려고 해요?”
“넌…. 내가 여기 서 있는 이유야.”
그녀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도, 회사를 버려도, 세상을 잃어도 상관없다.
지율이 원하는 건 단 하나.
시간과 운명을 거스른 이 사랑을, 마침내 영원으로 만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