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대체역사 · 회귀빙의 · 조선 정치』 대치동 일타강사, 사람을 점수로 읽는 '입시귀신' 임지훈. 교통사고로 죽은 그가 눈을 떠 보니, 1777년 경희궁이었다. 제 목에 칼을 들이댄 사내의 머리 위로, 붉은 숫자가 떠올랐다. [ 60점 ] 충혈된 눈, 들썩이는 가슴, 허옇게 마른 입술. 후하게 줘도 낙제. 손 안 쓰면 한 해를 못 넘길 몸이었다. 문제는, 그 60점짜리 환자가 조선의 임금이라는 것. 그리고 그 임금이 지금, 제 목에 칼을 대고 있다는 것이었다. 명부가 빌려준 건, 삼십 년짜리 시계 하나. "정조를 살려라. 시간을 다 쓰기 전에." 칼을 쥔 권신도, 소리 없이 스미는 독도, 다 점수로 읽힌다. 버려진 자들을 주워 식구로 세우고, 정해진 죽음 앞에서, 빌린 시간을 한 칸씩 태운다. 채점왕은, 살면서 못 푼 문제가 없었다. 상대가 임금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좋아. 풀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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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6/22
  • 現在の作品조선 최고의 일타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