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베네딕트 여사(1887~1948)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1909년 바사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어학 교사와 시인으로 활동하다 생화학자인 스탠리 베네딕트와 결혼, 1919년 인류학에 접하게 되고 2년 후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하여 절대적인 스승 프란츠 보아스를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인류학 연구에 빠져들게 된다. 그것은 문화 인류학(文化人類學)이라는, 미국에서 크게 발달된 학문의 방법론에 의거한 것이며, 따라서 매우 전문적인 것이다. 여기서 ‘전문적’이라 함은, 단순한 일본 기행문이나 견문기(見聞記)가 아니라 엄밀한 학문적 노작(勞作)이라는 뜻이다. 그것은 철학은 인문학적으로 연구하고 인류학은 사회 과학적으로 연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철학은 인간이 무엇인가, 인간은 이성과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인간의 그 이성이란 어떤 것인가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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