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범죄자에게는 그 죄에 맞는 대우를, 누명 쓴 수형자에게는 구제에 도움을 주는 곳이라 믿었던 교소도. 그곳에서 근속한지 벌써 5년이 된 지금, 8급 교도관 감방혁은 고통스럽다. 죄 지은 자에게 적절한 처벌이 내려지지 않고, 범죄자에게도 인권이 있느니 마느니 하는 세상이기에.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몬스터가 나타난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 [감방혁 님, 당신은 영혼 교도소를 관리하는 관리자로 선정되었습니다.] ────────── 이름: 감방혁 특성: 아공간 영혼 교도소 관리자 아공간 교도소 등급: F 교도관: 0/1 죄수: 0/88 노역 시설: 잠금 형벌 시설: 잠금 ────────── 죄 지은 놈을 영혼교도소로 보낸 뒤 고문하면 강해진다고? 일으킨 해골병사에 죄인의 영혼을 쳐넣고 굴릴 수 있다고? 마지막엔 해골을 터뜨려 피해를 준 뒤 영혼은 다시 교도소로 불러들인다고? “이게 진짜 정의고 이게 진짜 교도소지.” 정의란, 받아 마땅한 자에게 그만한 대우를 돌려주는 것. 죄 지은 자에게 주어질 것은 죽음 뒤에도 끝없는 고통 뿐! “우리 교도소는 유기징역만 존재한다. 수감 기간 22,400년.” 양심에 따라 형량이 결정되는 영혼 교소도. 아포칼립스에 정의가 없다면 내가 곧 정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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