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버려진 공작부인은 은퇴를 준비합니다》 한 줄 소개 "이혼해 주세요. 위자료는 됐고— 저, 영지나 주세요." 작품 소개 과로사한 서른아홉, 대기업 재무팀장 한지원. 눈을 떠 보니 남편에게 버림받기 직전인 몰락 공작가의 안주인 '레오니'가 되어 있었다. 보통의 여자라면 매달렸겠지만, 한 번 망해 본 어른은 다르게 움직였다. "위자료는 됐고, 저 동부의 빚더미 영지를 주세요."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던 죽은 땅이, 그녀의 눈에는 '내 손으로 일굴 마지막 자유'로 보였다. 이번 생의 목표는 단 하나 — 남을 위해 죽도록 일하다 끝난 전생을 끝내고, 이번엔 나를 위해 산다. 빚더미 영지가 한 줄씩 흑자로 바뀌어 가는 사이, 그녀를 버리려던 남편이 자꾸만 이혼을 미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