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총독부 최고위 관료의 서자이자, 조선인 혼혈인 카노 에이토. 출신의 한계를 넘고자, 기꺼이 아버지의 충직한 사냥개가 되었다. 하지만 모든 임무를 완수한 날. 그에게 돌아온 건 총탄뿐이었다. "내가 널 진정 내 자식이라 여겼을 거라 생각하느냐?" 타앙-! 다시 눈을 뜬 순간. 모든 비극이 시작되기 3년 전, 1925년 경성으로 회귀했다. 더 이상 주인을 위해 짖는 개는 없다. "이번 생에는…… 내가 당신을 철저하게 파멸시키겠습니다." 1925년 경성. 나를 쏘아 죽인 가문을 향한, 우아하고 잔혹한 복수의 서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