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괴담속_청게 #인외수 #인간공 어느 날 하얀의 집으로 '전학생'이라는 친구가 불쑥 찾아왔다. 그 친구는 분명 하얀과 친해지고 싶어서 찾아왔다고 했는데. '준오가 나를 좋아한다고? 정말로 나를?' 결국 시험해 보기로 했다. 하얀은 먼저 입을 댄 빨대를 모른 척 그의 앞으로 내밀었다. 식혜를 마셔보지 않겠냐는 자연스러운 권유도 함께였다. 그리고 친구는, 그 빨대를 그대로 입에 물었다. '…가, 같은 빨대를 썼어.' 역시. 그는 하얀을 좋아한다. 그것도 그냥 친구로서가 아니라, 그 이상으로 아주 많이! * * * 오늘도 하얀의 소중한 친구는 악몽을 꾸나 보다. 좁다란 싱글 침대 위를 비집고 올라간 하얀이 준오를 끌어당겼다. 이내 하얀이 체온 낮은 서늘한 손길로 그의 눈가를 문질렀다. '오늘은 울지 않네.' 고개를 숙인 하얀이 준오의 가슴팍에 귀를 가져다 댔다. '...심장도 빨리 뛰지 않네?' 악몽을 꾸는 중이거나 꾸고 난 직후 준오의 심장은 늘 살가죽을 찢고 나올 것처럼 쿵쿵거렸다. 그걸 듣고 있는 게 참 좋았는데. 오늘은 왜? 더 생각하기도 전에, 손목이 덥석 잡혔다. "나, 버리고 가려고 했어?" 잘게 떨리는 준오의 목소리가 짓씹듯 읊조렸다. 수) 새하얀(Mr.White): 제3괴담의 주체. 본인이 인간이 아닌 존재라는 자각이 없다. #본인만_정상이라생각하는수 #인외수 #귀신수 #햇살?수 #눈치없수 #무자각집착수 공) 강준오: 본래 한국의 18세 고등학생이었으며,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제1괴담' 속으로 끌려오게 된 인간. 각 괴담의 규칙을 알아내고 괴물인지 귀신인지 모를 것들로부터 살아남아서, 겨우 제3괴담 [Mr. White]까지 등반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제 고작 세 번째 괴담일 뿐이다. #얘도_정상은아닌공 #인간공 #내숭공 #집착공 #짝사랑공 #수한정다정공 #애정결핍공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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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ra
Joara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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