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인물들의 여러 경험들을 담아보고 싶어서 1인칭 시점으로 대부분 작성되었습니다. 굉장히 실험적이지만 이 시점만의 매력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나는 내일 세상이 망해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을 한 스피노자는 신의 의지에 의해 모든 것들이 결정된다고 생각했기에, 본인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렸을 때, 위 명언을 희망을 가지라는 뜻으로 배웁니다. 저는 이게 더 좋습니다. 작품 속 주인공들의 세상이 망한 것처럼 험난한 환경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방식은 현대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을만한 것들이죠. 그 상황에 여러 우연을 맞닥뜨리게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운도 좋은 편이죠. 그게 신이 세상을 조율하는 방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참고로 AI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시도는 해보았지만 의미 없는 내용들의 반복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