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지옥 같은 세상? 아니, 돈만 있으면 여기는 천국이다." 연이은 야근과 과로로 피를 토하며 쓰러진 판타지 게임 <라스트 엠파이어>의 기획자. 눈을 떠보니 자신이 만든 미친 게임 속, 영원히 레벨 1로 고정된 엑스트라 NPC '비크'가 되어 있었다. 전투 능력 전무, 마법 불가. 이 빌어먹을 게임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가 선택한 방식은 단 하나. 용사 놈들이 사냥터에 버리고 간 '돈 덩어리 부산물'들을 싹 쓸어 담는 하이에나 상인이 되는 것! "감사히 줍겠습니다, 호구 나으리들." 남들 눈엔 쓰레기로 보이는 조각난 드래곤 가죽부터 , 성기사 레온하트가 쓰다 버린 부서진 방패 조각까지. 독침을 쑤셔 넣은 트롤 고환으로 레벨 45짜리 헬하운드를 잠재우고 "돈으로 바른 스펙은 절대 배신하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