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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らすじ
정석용은 영어강사였다. 그런데 영어를 말하지 못했다. 문법을 팔고, 시험을 팔고, 학생들의 불안을 팔며 버티던 어느 날. 그는 오래된 책 한 권을 발견한다. 『조선의 영어비법서』 우리는 영어를 못한 게 아니었다. 잘못 배웠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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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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