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고
뱁새가 황새를 따라하면 다리가 찢어진다.
그 말처럼 주제에 맞게 사는게 옳은 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탑이 무너지고 처참히 몰락하는 세계를 보니, 뒤늦은 후회가 노도처럼 몰려왔다.
어쩌면, 내게 다른 선택이 있지 않았을까.
이윽고 세계의 종말이 코앞에 다가온 순간.
[회귀옥을 사용합니다.]
내가 만든 초월 등급 아티팩트 회귀옥으로 회귀에 성공했다.
무너지던 탑.
절규하던 사람들.
그리고 끝까지 날 지켜주며 믿어주던 동료들.
<워 스미스 클래스가 주어집니다.>
"기다려. 꼭 데리러 갈 테니까."
새로운 클래스에, 새로운 길.
그리고 너희와 함께 저 증오스로운 탑을 부수고 새로운 미래를 찾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