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태산에는 산신이 산다고 했다. 짐승들은 위험한 영초가 피어난 곳을 알고, 새들은 죽음이 깃든 골짜기를 피해 날아간다. 심마니의 아들 장태산은 짐승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병든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전설의 영초, 천령옥화초를 찾아 태산 깊은 곳에 들어간 그날. 그는 태산의 백호를 만났다. 그리고. 세상의 기운을 보는 눈을 얻게 되었다. 산은 살아 있었다. 영약은 숨 쉬고 있었다. 강호의 무인들이 모르는 길을, 한 명의 심마니가 걷기 시작한다. [심마니가 강호를 씹어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