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레이엄 가문에 입양된 전쟁고아, 자네트.
그녀의 성년 생일이 반년쯤 남은 어느 날.
“네 남편이 될 사람이다.”
양아버지가 자신을 늙은 백작의 다섯 번째 후처로 보내려 한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레이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을 방법은 단 하나.
제국의 소문난 악녀, 줄리에타 루드비히의 시녀가 되는 것.
‘미혼 영애의 시녀는 근무 중 약혼과 결혼이 엄격히 금지되니까.’
그런데-.
“억울한 일에 침묵할 필요 없습니다. 갚아 주고 싶은 건 무엇이든 갚아주십시오.”
“내가 당신의 뒷배가 되겠습니다.”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간 정보길드 부단장은 뒷배가 되겠노라 말하고.
“자네트, 네 1순위 친구는 나지?”
어쩌다 보니, 악녀님의 마음까지 활짝 열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