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형장에서 죽기 직전, 100년 전 후한 말로 떨어졌다. 살기 위해 밥을 찾았고, 내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검을 휘둘렀다. 조조의 본성에서 쌀을 털고, 굶주린 괴물들의 목줄을 채워 밥을 먹였더니 대륙을 떠돌던 백만의 황건적이 나를 신(神)이라 부르며 엎드렸다. "저 걸어 다니는 재앙이 언제 우리의 군량고를 털러 올지 모릅니다!" 천하의 제후들이 나를 막기 위해 피 터지는 동맹을 맺고, 삼국지의 내로라하는 천재 책사들이 내 무심한 행동 하나하나에 숨은 뜻을 찾으며 절망한다. "교주님께서 천하통일을 선포하셨도다!" 밥 좀 편하게 먹자는데 왜 자꾸 천하의 영웅들이 귀찮게 구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