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빙의물 #구원물 #착각_한스푼 #일공일수지향 #기사공 #상처공 #자낮공 #헌신공 #다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겜창수 #능력수 #능글수
엔딩까지 본 하드코어 디펜스 게임에 빙의했다.
"부디 전하께옵서 승하하신 폐하의 뒤를 이어 이 나라를 지켜주소서!"
지금 당장 밀려오는 몬스터들을 막지 못하면 튜토리얼 클리어는 무슨,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
[게임 시작 후 플레이어의 전장 이탈 시, 플레이 포기로 간주하여 게임이 종료됩니다.]
[다음 몬스터 웨이브까지 남은 시간 : 17일]
나라를 버리고 도망칠 수도 없다.
살기 위해선 왕국을 구해야 했고,
왕국을 구하려면 게임 속 영웅들을 모아야 했다.
그렇게 몬스터 웨이브를 막기 위해 영웅들을 하나, 둘 모으기 시작했는데...
"전하께선 제 삶의 등불이십니다. 전하가 안 계셨다면 저는 진즉 목숨을 내던졌을 겁니다."
구하려던 건 왕국이었는데 어째서 영웅들이 자꾸 내게 구원 받는 걸까.
"전하가 제게 주신 것에 비해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너무 적은 것 같아요."
"......"
"더 필요한 거 없으세요? 사람이라도 하나 묻어드릴까요? 저 죽이는 거 잘하는데."
"...필요 없어."
"저리 꺼져! 전하는 살리는 거 더 좋아하시거든? 그쵸?"
너희들이 구해야 하는 건 왕국이라고!
가서 나라나 구해! 내게 그만 들러붙고!
*미계약작
*표지 제작 : Canva
*연재 중 본문 포함 작품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E-mail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