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과학고 면접을 보던 날, 나는 말했다. "천하제일인의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알몸으로 무림에 떨어졌다. 세계 최고 과학자의 제자가 되고싶었던, 현대 과학밖에 모르던 과학 영재가 눈 떠보니 무림. 거지한테 쓰러지고, 산채에 잡혀가고, 칼 맞고, 독 맞고, 납치까지 당했다. 하지만. 여긴 무림이어도 중력은 존재하고, 신경은 반응하며, 물리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지렛대로 표사를 이기고, 과학으로 심법을 해석하며, 독공을 화학처럼 분석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깨닫게 된다. 날 이곳으로 부른 존재가, 현 천하제일인 ‘천마’가 아니라는 걸. 그리고 백 년 전, 천마교를 무너뜨렸던 검성의 흔적이 무림 곳곳에 남아 있다는 사실도. 과학으로 무공을 해킹하는 천재 소년의 무림 생존기. 그리고— 멸망 직전의 무림을 구할, 검성의 진짜 후계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