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음악과 문장을 엮어 도시의 일상을 플레이리스트로 기록해 온 창작자 ‘일상의 효정’이 플레이리스트로도 다 담아내지 못했던 마음들을 꺼내어 적어 내려간 첫 번째 기록이다. 감정의 흐름을 노래로 건네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말로는 쉽게 꺼내지 못했던 마음을 문장으로 건져 올리며 하루의 장면들에 다시 천천히 호흡을 불어넣는다. 모든 것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밤과,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다시 시작되는 아침 사이. 이 책은 거창한 희망이나 분명한 해답 대신, 제철 과일과 비 온 뒤의 공기, 갓 지은 밥의 온기 같은 작고 구체적인 감각들이 우리를 하루 더 살게 한다는 사실을 조용히 건넨다. 도시, 사랑, 상실, 일상, 생존의 감각을 중심으로 한 다섯 개의 플레이리스트로 구성된 이 책은 각각의 감정과 순간들을 따라가며 삶에 관한 하나의 흐름을 엮어낸다. 서로 다른 감정의 결들이 겹겹이 쌓여 결국 ‘오늘을 살아낸다’는 하나의 이야기로 모이며, 그동안 여기까지 버텨온 당신 곁에서 조용히 응원을 건넨다.

連載情報

単行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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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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