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천재의 성공담이 아니다. 한 가족의 성장기이며, 한 자매의 사랑과 경쟁의 기록이고, 정릉동 한집에서 시작된 두 소녀가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가는 25년의 연대기다. 비 오는 날 창문을 바라보던 아이. 동생 얼굴을 그리며 크레파스를 들고 고민하던 아이. 그 아이들이 결국 세계의 무대에 선다. 하지만 가장 오래 기억되는 것은화려한 조명보다도, 정릉의 감나무 아래에서 함께 보낸 시간들이다. 한 사람은 노래로 세상을 움직이고, 한 사람은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힘으로그 곁을 걷는다. 세계가 하린이라는 이름을 알게 되는 날에도, 서윤은 여전히 하린의 언니이고, 하린은 여전히 서윤의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