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부산 달음산 중턱 폐가, 자시(子時)에만 열리는 귀신 식당이 있다. 주인은 아흔이 넘은 노파 영숙. 칠십 년 전 한국전쟁시 헤어진 남편의 죽은기일과 혹시라도 죽기전 그의 망자라도 만나고 제삿밥이라도 차려주고싶은 소원을 칠성신의 선물로 귀신들 눈에 19살 새색시 시절의 모습으로 보이게되고 이 식당을 열었다. 단 한 그릇의 제삿밥을 올리고 싶다는 그 소원 하나로. 매일 밤 자시가 되면 식당 앞에 촛불이 켜진다. 자살한 처녀귀신 소희, 산을 떠도는 노년 영가들, 이름 없이 죽은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망태할아범, 그리고 매일 대추차를 마시러 오는 무뚝뚝한 저승사자까지. 한(恨) 많은 영혼들이 마늘·파·소금 없는 탕국 한 그릇을 받아 들고, 자기 사연을 풀어놓는다. 영숙은 그들의 한을 들어주며 자신의 한도 풀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칠십 년을 기다린 그 사람이 안개를 헤치고 식당 문을 두드린다. 귀신에겐 탕국 한 그릇, 그녀에겐 70년의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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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6/04
  • 現在の作品귀곡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