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교통사고로 코마상태가 된 기계공학 석사 강진혁은 조선의 비운의 왕, 문종으로 회귀한다. 태초의 의지 '불새'로부터 현대의 모든 공학 지식을 주입받은 그는, 나약한 왕의 껍질을 벗고 냉철한 실리주의적 군주로 거듭난다. 그는 성리학에 갇힌 조선의 엔진을 교체하고, 단순한 왕국이 아닌 전 세계를 호령하는 '대조선 제국'으로의 도약을 꿈꾼다. 수양대군의 역모와 명나라의 압박, 굶주린 백성들의 민란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그는 굴하지 않는다. 공학도의 정밀한 이성으로 조선의 운명을 재설계하는 주인공. 낡은 역사의 궤도를 이탈해 강철과 황금의 제국을 세우려는, 한 공대생 군주의 위대한 문명 개척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