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여기, 상처받고 얼룩진 자아를 발가 벗기는 22살의 여자 아이가 있다. 아이라고 하기에는 성숙하고, 여자라고 하기에는 여린, 그런 청춘이 있다. 이다가 있다. 똥색 종이에 낙서하듯 휘갈긴 그림일기 안엔 똥색보다 더 짙은 갈색의 몸을 한 소녀가(혹은 여자가) 알몸으로 서 있다. 이다는 작은 일기장 안에서 무엇이든 한다. 모든 여성의 생리통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기도 하고, 몸 밖으로 비어져 나온 심장을 든 채 사랑한다 말하며 죽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밤하늘을 날기도 한다. 여자들은 비싼 생리대만 찾는다고 욕하는 남자들에게 '니들이 생리를 알아?'라며 리얼한 독설을 퍼붓고, 한없이 슬픈 날엔 좁디 좁은 고시원 방에 틀어 박혀 '나는 쓰레기'라 중얼거리기도 한다. 슬프고 찬란한 청춘의 눈물이 '허접질'이라는 이다의 일기장 안에 고스란히 담겼다. '가끔 베게를 베고 누워, 멍하니 있을 때 귀에서 시계 소리가 날 때 있지 그럴 땐 그 소리에 노래를 붙여주면 참 좋아 나같은 경우엔 주로 찬송가(캐롤)이지' '솔직하게 보이기는 상당히 쉽다 다른 사람들이 말하기 힘든 생리라든지, 치질이라든지, 섹스라든지 그런 것들을 말하면 정말 솔직하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정말 비밀은 숨겨둔 채. 솔직하게 보이기 나는 가식적이다' '요새 심심해서 보이는데마다(주로 구석진데) 그림 조그맣게 그리고 다니는데 상당히 재밌다 특히 사람들이 '빨리 뒤를 그려주세요' 같은 글을 써놓을 때면 기쁨은 3만 배가 되지.(역시 난 반응에 너무 연연해 엉엉) 할튼 어제도 그려놓고 일부러 찾아가서 봤더니 누가 그림에 침을 뱉은 거다... 그 물기하며 방울방울의 흔적.. 아니 보기 싫었으면 지우거나 욕을 할 것이지 왜 침 뱉은 거야 이 개새끼야.. 엉엉엉..' 이런 모습도, 저런 모습도 모두 '이다'. 자신을 '고양이의 탈을 쓴 개'라고 표현하는 이다. 도도한 여왕님을 흠모하지만, 혼자 있기 싫어하는 이다. 남자친구의 사랑과 부모님의 인정과 사람들의 관심을 바라는 그녀는 22살의 특별한 여자아이. 바로 당신처럼. www.2daplay.net에 연재 중인 그림일기를 모은 책이다.

連載情報

単行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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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4
YES 242003/06/25
  • 現在の作品이다의 허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