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싸이월드 인기 블로거 서수현 카툰집>
*비만 고양이 ‘하루’와 명랑소녀 ‘김양’의 엽기발랄 동거 일기
아기와 고양이가 한 집에서 동거를?
인터넷 ‘싸이월드’에서 인기리에 연재되던 논픽션 카툰 ‘하루 다이어리’가 ‘아기와 고양이’란 이름으로 출판되었다.
이제 두 살이 된 사랑스러운 여자 아이 ‘김양’과 6kg이 넘는 비만 고양이 ‘하루’. 전혀 어울리지 않을 법한 그들이 한 집에서 살며 갖가지 사건 사고를 만들어낸다. 지극히 개인적인 삶을 사는 고양이에게 쑥쑥 자라는 아기는 신기하고도 귀찮은 존재지만, 호기심 많은 아기에게 고양이는 관심과 사랑의 대상이자 너무나 소중한 친구이다.
그 둘의 엇갈린 사랑과 한 집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일기를 이 책에 만화와 사진으로 산뜻하게 담아냈다.
반려 동물에게 생명 존중을, 아기에게는 친구를
순간적인 감정으로 동물을 입양했다가 쉽게 버려지는 유기견과 길고양이가 넘쳐나는 시대다. 그렇게 목숨을 가진 동물을 단순히 액세서리 정도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버려진 고양이를 데려와 키움과 동시에, 동물이 아기에게 좋지 않다는 편견을 깨고 과감히 동거를 선택한 작가의 용기는, 생명을 존중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진정한 동물 사랑을 보여준다.
또한 아기가 자라나면서 동물에 대한 사랑과 양보하는 법, 생명을 존중하는 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것이라며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아기와 고양이’는 가볍게만 보이는 만화책이 아닌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준다.
지은이 소개
1974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때부터 끄적거리던 만화를 아직까지 그려오고 있으며 <보일라>, <게릴라 프로젝트>, <영점프>에 만화를 간간히 실으며 아주 가느다랗고 존재감 없이 활동해왔다. 20대 후반에 신기한 캐릭터 김씨와 결혼하여 지금은 주부로 살고 있다. 고양이 하루와 김양의 심상치 않는 일상들을 3년 전부터 인터넷 ‘싸이월드’에 인기리에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