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주인공 아기 종벌레가 엄마를 찾으러 가면서 만나는 곤충들과 그들의 일상을 그린 작품. 현직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인 신동준 작가는 벌레들의 특징을 살린 작고 귀여운 캐릭터와 자연 친화적인 내용의 카툰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 점점 잊혀져가는 작은 생명들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다.
종벌레를 비롯한 소똥구리, 대벌레, 바구미, 장구벌레, 지네, 여치 등 친 환경적이고 친 생태적인 벌레 캐릭터들이 여럿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잃어버린 엄마를 찾으러 가는 아기 종벌레를 아들처럼 보살펴 주는 소똥구리 할머니, 천진한 아들에게 세상을 가르쳐 주는 대벌레 아빠, 소심한 메뚜기, 침 뱉기 좋아하는 파리씨가 따뜻하면서도 위트있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만화는 4컷 만화의 형식으로 때로는 철학적 깊이를 담백하게 표현하면서 각 개체의 존재적 중요성과 진지한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 또 각각의 특징을 살린 작고 귀여운 캐릭터와 실제 곤충의 습성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그들의 이야기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벌레에 대한 거의 모든 생각이 편견이었다는 것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