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던 주인공 서화련은 어느 날 강호입문 홍보 전단지를 품은 전서구의 방문을 받는다. 평소 무림에 대한 기대와 환상을 갖고 있던 그녀는 미련 없이 사표를 던지고 강호에 투신하기로 마음먹는다. 전단지에 적힌 ‘오검학관’이라는 곳으로 입학신청서와 기부금을 보내자 학관의 자세한 위치가 적힌 약도, 준비물, 야광주, 말이 들어 있는 택배가 배달되었고, 부푼 꿈을 안은 채 여행을 떠난다. 소풍을 나선 듯한 흥겨운 마음도 잠시, 무섭게 쏟아지는 소나기를 만난 서화련은 쓰러져 가는 폐가로 몸을 숨긴다. 하지만 폐가에는 그녀를 주시하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는데….
무협소설에 흔히 등장하는 죽엽청이 어떤 맛일지 궁금하고, 기인도 만나고 싶고, 의형제도 맺고 싶지만 객잔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안 되는지 물어보는 완전한 현대인 서화련과 정통 무협소설 설정 사이의 갭이 재미있다.
문명인 서화련. 그녀는 과연 진정한 무림인이 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