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물욕이 전혀없는 별이. 그는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뜻하지 않게 걱정이 생겼다. 유일한 친구인 미르는 한해살이 꽃. 계절이 바뀌어 겨울이 오면 죽게 된다는 말을 들었던 것이다. 미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묻는 그에게 ‘남쪽으로 가보면 커다란 사과나무가 있는데 그 주인은 가리온. 그라면 살릴 수 있을 지 모른다’는 말을 듣게 된다. 가리온은 이 세계에서 가장 기적에 가까운 분이기 때문에 방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친구인 미르를 살리기 위해 남쪽으로 향하는 별이. 그는 이 여행의 과정에서 여러 명의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힘든 역경과 부딪히지만 절대 실망하거나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드디어 가리온을 만나게 되고... 별이가 소원하던 미르는 이제 겨울이 되더라도 죽지 않는 사람으로 변하다.
별이의 소원은 이루어 졌지만... 이 과정에서 더 큰 물음이 별이를 괴롭힌다.
[나는 대체 뭘까?
나는 대체 왜 이 세상에 있는 걸까?
무엇을 위해
나라는 것이 태어난 걸까...]
마치 구도자의 물음 같은...
이런 끝임없는 물음 그 해답을 찾아 또 다시 길을 걷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