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종이에 그려진 영화’ 감성 판타지 《비비》 너무나 강해서 고독할 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의 아직 못 다한 이야기 “나의 여왕 폐하…….” 수이의 질투 때문에 연비의 몸에 내재되어 있던 마왕의 힘이 깨어나고 이를 잠재우기 위해 달려 간 카이제는 연비의 모습에 그만 얼렸던 심장이 녹아 버리고 만다. 그리고 이 모든 장면을 몰래 지켜 본 신황은 카이제의 충성심을 의심하게 된다. 카이제와 테일의 연이은 질책에 화가 난 수이는 카이제와의 비밀을 테일에게 누설하게 되고, 그 사실이 마냥 혼돈스러운 테일은 카이제에게 찾아가 자신의 정체를 물으며 따지지만 카이제는 아무런 말도 해 주지 못한다. 숨 막히는 신계에서 잠시나마 연비를 쉬게 해 주고 싶었던 카이제는 신황의 허가를 얻어 연비와 함께 신계 외곽으로 충성 서약을 받으러 떠나고, 그 사이 신황에게서 이상 징후가 발견된다. 신황은 카이제의 마음이 자신이 아닌 다른 곳을 향해 있음을 깨닫고 카이제를 제거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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