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영화보다 생생한 한국형 좀비 그래픽노블!
시 외곽에 위치한 효산고등학교. 알 수 없는 이유로 과학 선생님에게 감금당했던 여학생 한 명이 반 친구의 팔을 물고는 응급차로 후송된다. 팔을 물린 학생은 학교를, 후송된 학생은 학교 바깥을 감염시키기 시작하는데… 감염자에게 물리거나 상처입어 피가 섞이게 되면 이성을 잃고 피를 갈구하며 살아 있는 사람을 뜯어 먹게 되는 이 바이러스는 효산시의 이름을 따 ‘HS 바이러스’로 명명된다. 늘어나는 감염자들로 생지옥이 되어버린 효산고와 효산시. 살아남은 사람들은 하나 둘 뭉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HS 바이러스의 정체… 그 중심에는 효산고에서 과학 과목을 가르치는 이병찬 선생이 있었다.
감염자들을 피해 방송실로 모여든 박선화 선생과 학생들은 감염자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바깥세상과 연락할 방법을 찾기 시작하지만, 그들의 시도는 번번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반장 최남라가 감염자들에게 공격당하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다른 감염자들과는 달리 이성을 놓치지 않는 ‘면역자’였다. 하지만 자신이 감염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영웅주의에 빠져 친구들과 선생들을 하나씩 사냥해나가는 ‘완전체’ 면역자 윤귀남이 방송실 일행의 숨통을 점점 죄여오는데… 설상가상으로 효산시를 포기하기로 결정한 정부의 대처는 구제가 아닌 말살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 주어진 시간은 단 24시간, 그 와중에 이병찬 선생의 비밀도 하나씩 드러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