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남산 끝자락에서 조용히 영업 중인 맞춤양복점 '신사의 집'. 가게는 허름하고 촌스럽지만 뛰어난 실력을 지닌 할아버지와 손자가 오늘도 사연 있는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대통령도 오랜 단골이라는 그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할아버지는 언제나 기본적인 몸의 사이즈뿐만 아니라 옷을 맞추는 사람의 신체 특징과 버릇까지, 관찰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기록하려고 노력하신다. 그렇게 할아버지의 작업지시서 속에서는 언제나 한 남자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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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4
YES 24201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