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미생의 작가 윤태호 최신작! 신안 앞바다 보물을 찾으러 모인 근면성실 악당들의 고군분투기! “저...어기 신안군에서 말이야. 요즘 그릇이 몇 개 그물에 걸려 올라왔는데... 돈이 좀 된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물속에 있는 그릇들을 꺼내다 줬으면 해서.” 1976년, 신안 앞바다에서 가라앉은 배와 배에 실려 있던 유물이 대량 발견되어 골동품으로 한몫을 잡으려는 각지의 모리배들이 신안으로 몰려든다. 비상한 머리와 꼼꼼한 성격으로 공부 대신 사기에 능한 전략가 오관석은 인사동 골동품상 송 사장에게 신안 보물선의 유물 도굴 기획을 제안 받는다. 골동품 수집가인 사업가 천 회장을 자금줄로, 관석의 조카 희동, 천 회장의 심복 임전출, 송 사장의 심복 나대식,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온 골동품 사기꾼들, 선장, 잠수부 등 서울과 목포를 오가며 여러 사람이 얽히고설켜 판은 점점 커지는데…. 『파인』은 『미생』으로 150만 부 판매 신화를 이루며 국민 만화가로 등극한 윤태호의 신작이자, 작가의 장기가 십분 발휘된 범죄물이다. 영화에서는 흔히 '케이퍼 무비'로 불리는 이 장르는 절도나 사기 등 범죄의 전략과 수행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주며, 주로 다수의 범죄 일당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성실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하여 당시 모습을 눈앞에 펼쳐 놓은 배경, 독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포인트를 곳곳에 심어 놓는 완벽한 완급 조절, 음험하고 의뭉스러움이 펄떡이는 차진 대사, 인물들의 미간에 꽉 잡힌 주름. 이 모든 것들이 독자들을 1970년대 서울과 목포, 신안을 오가며 벌어지는 생생한 범죄의 현장으로 데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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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4
YES 24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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